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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vs 평화
‘신의 이름’으로 펼쳐진 극명한 대립


13일의 금요일, 자유와 낭만의 도시 파리는 울었다
평화의 산실 HWPL, 세계 곳곳 ‘HWPL의 날’ 제정


전 세계를 테러의 공포로 떨게 만든 이슬람국가(IS).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과격해지고 극악무도해지는 이들의 테러는 급기야 지난 11월 13일 프랑스 파리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파리 시내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이날의 테러는 130여 명의 사망자를 내며, 다시 한 번 국제사회에 IS의 존재를 대테러집단으로 각인시켰다. 날로 그세력을 확장시키는 IS.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멈출 줄 모르는 이들의 질주를 막을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인가.


글 백은영 사진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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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현지시각)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 파리 11구 볼테르 가에 위치한 공연장 바타클랑극장 건너편에 마련된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에서 한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이진수
 





13일의 금요일. 서양에서는 불길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날이다. 그 유래에 대한 몇 가지 설이 있으나 공통적인 것은 이날 누군가는 죽임을 당한다는 것이다.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소문과 미신은 공공의 징크스로 자리 잡았다.

공교롭게도 파리 연쇄 테러 사건이 발생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다. 우연이든 혹은 공포심을 증폭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부였든 IS의 무차별 테러 행각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신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테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스스로를 이슬람국가(IS)로 부르고 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각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테러집단에 불과하다. 자유와 평화, 낭만의 상징이었던 파리를 피로 물들인 연쇄 테러의 배후에는 IS가 버티고 있었다.

연쇄 테러 사건 직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참사를 맞고 있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다. 이후 프랑스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기습공격 했으며, 앞으로 IS 공습을 더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이번 테러 직후 다른 서방국가들도 IS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특히 지난 10월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여객기 폭발 사건이 IS의 소행으로 확인된 후 러시아도 IS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피가 피를 부르고 있는 양상이다.

IS는 이번 테러를 두고 미국과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 발표했다. 공습에 대한 보복, 그 보복에 대한 보복.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듯 계속되는 전쟁은 결국 서로를 파멸로 이끌 뿐이다. 폭력을 폭력으로, 피를 피로, 전쟁을 전쟁으로 갚겠다는 생각이 만연한 세상. 세상 또한 ‘피는 피를 부를 뿐’ 결코 폭력과 전쟁을 멈출 수 없음을 알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 역시 알지 못해 폭력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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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리퍼블릭 광장에 마련된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 추모공
간 앞에서 무슬림이라고 밝힌 한 청년이 어린이와 프리허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이진수
 





이와 같은 맥락에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본거지를 파괴한다고 IS를 쓸어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IS의 세력 확장이 기독교와 이슬람의 근원적 갈등을 넘어 중동의 핵심 지역인 이라크와 시리아 장악을 둘러싼 수니파와 시아파의 충돌에서 기인한 것이기에 서방의 공습으로 IS의 세력이 약화될 수는 있어도 시아파에 대한 수니파의 반란은 지속될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테러에 가담한 한 총격범은 “알라는 위대하다. 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의 이름으로 자신들의 테러를 포장하는 행위는 IS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신도 폭력과 살인, 테러 행위를 반기지 않는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행위. 이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일 뿐이지 결코 신의 뜻은 아닐 것이다.

신의 명령 따라 ‘평화’ 이뤄가는 HWPL

파리 연쇄 테러 사건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져있는 동안 지구촌 한 편에선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위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 행보가 이어지고 있었다.

HWPL은 인류가 그토록 원하고 원했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룰 답을 가지고, 2012년 독일 및 인근 유럽 국가(제1차 동성서행)를 시작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평화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미국, 엘살바도르, 영국을 순방하는 등 지금까지 총 21차에 걸친 평화의 행보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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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에서 열린 ‘평화의 빛 발전회의’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 17~19일 HWPL 주최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세계를 이룰 수 있음을 천하만국에 선포한 날이다. 이후 1주년이 지난 현재 지구촌 곳곳에서 만국회의가 열렸던 9월 18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하는 등 HWPL의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9월 18일은 지난해 만국회의 당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을 위해 함께할 것을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고, 하나님과 세계 만민 앞과 평화의 사자 앞에서 약속한 날이다.

지난해 만국회의에 참석했던 세계 각국의 정치·종교 지도자 및 여성, 청년들은 그날의 약속들이 하나, 둘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며,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에 더욱 힘써 함께할 것을 전해오고 있다. 이제는 세계가 이 땅에 평화를 이룰 ‘평화의 사자’는 HWPL 이만희 대표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 대표가 제안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그 결실을 이뤄가고 있는 HWPL 이만희 대표. 그리고 HWPL의 두 날개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조건 없는 봉사와 평화 운동은 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HWPL 이 대표에게 평화를 이룰 답을 들은 이들은 각자의 나라,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세계 각국에 평화공원 및 평협정기념비 등이 조성되는가 하면 ‘HWPL의 날’을 제정해 HWPL의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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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제21차 해외순방 중 엘살바도르 라리베르다드 주 산타테클라시에서 열린 HWPL 기념비 제막식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은 평화공원을 조성해 평화협정기념비를 세웠으며, 미국 워싱턴 D.C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는 만국회의 평화협약일인 9월 18일을 기념해 ‘HWPL의 날’로 공식 선언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바포켕왕국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슨시도 각각 지난 3월과 12월 세계평화선언문이 발표된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선언하는 등 그야말로 세계가 HWPL의 평화 운동에 환호하고 있다.

제21차 세계평화 순방,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한마음

지난 11월 10일에는 아직 내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엘살바도르의 산타테클라시가 만국회의 평화기념비를 제막하며, HWPL의 세계평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엘카페탈론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대규모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이들 역시 9월 18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하는 등 평화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로베르토 산타테클라시장은 HWPL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HWPL이 제안한 ‘세계평화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만희 대표와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에게 평화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HWPL이 추진 중인 세계평화 운동인 ‘종교연합사무실’ 활동과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안 제정’에 협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HWPL은 21차 순방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에서 ‘평화의 빛 발전회의’를 열어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장을 비롯해 교수와 여성,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평화를 열망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 행사에 참여한 무톰보 클루센가(놀스리지 주립대학) 교수는 “학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교육해야 한다”며 “HWPL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행보를 담기 위해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다른 참여자들과 마찬가지로 HWPL의 평화 행보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약속했다.

이후 HWPL 이만희 대표는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와 3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전쟁종식을 위한 감시위원회 창설과 침략 및 무기 판매 행위 금지 등이 포함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2차 초안을 마련,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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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제21차 해외순방 중 엘살바도르 라리베르다드 주 산타테클라시에서 열린 HWPL 기념비 제막식에서 연설하는 HWPL 이만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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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제21차 해외순방 중에 열린 ‘평화의 빛 발전회의’에서 발제하고 있는 HWPL 이만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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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HWPL 이만희 대표가 제21차 해외순방 중 만난 바하이 사힙 샅폴 싱 칼사 종교지도자 대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HWPL 이만희 대표는 “평화위원회에서 현재의 국제법으로는 전쟁을 종식시킬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며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세계평화는 실현되지 않는다. 국제법이 제정되면 세계 각 나라가 전쟁과 무력 분쟁 등의 잘못을 쉽게 저지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 3차례 회의를 거쳐 국제법 2차 초안을 만들었고 곧 세계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다. 유엔은 제정된 국제법이 유엔 안보리에 상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인류의 역사 이래 평화를 외치는 사람은 많았으나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었던 ‘평화’가 지금 HWPL 이만희 대표의 활동으로 가시화되고 있으니 바야흐로 인류는 평화 세계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이 대표가 신의 명령을 받아 하늘에서 그 보고 들은 대로 이 땅에 이뤄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지구촌 한 편에서는 신의 명령으로 무분별한 학살과 테러가 자행되고 있지만, 그 어두운 세력을 몰아내듯 지구촌의 또 다른 한 편에서는 ‘평화의 빛’이 비춰지고 있는 시대. 우리가 그 평화의 빛에 함께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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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진행된 HWPL의 제21차 해외순방에서 ‘평화의 빛 발전회의’를 마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