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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존재하는 만 가지 宗敎는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글 이상면 글마루 편집인
 
 
지구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다. 이 중에 제일가는 종교는 과연 어떤 종교인가. 왜 묻느냐고 한다면 저마다 자신의 종교를 제일로 알고 있기에 자기 종교를 믿고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종족마다 문명의 발달 정도에 따라 생각과 문화의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그 문화에 맞는 신앙을 각각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지구상 누구나 꼭 읽어야 하고,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경서가 있으니 바로 성경이다. 이 성경의 창세기 1장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신다. 그런데 여기서의 창조가 눈에 보이는 우주만물의 천지 창조를 말하는 것일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이미 창조된 땅이 있고, 창조된 땅이 잘못돼 가고 있기에 새로운 땅을 창조하겠다는 하
나님의 계획이요 청사진이요 의지의 표명인 것이다. 결국 창조주께서 성경을 통해 창조하시겠다는 창조는 ‘재창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뿐만이 아니라 요한복음 1장에도 1절에서 5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
느니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과 말씀으로 창조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니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 분명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대목에서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왜 유일하신 한 분의 창조주께서 이처럼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하게 만 가지 종교를
만들었을까 하는 것이다. 과연 창조주 하나님의뜻인가, 아니면 참 하나님 외의 다른 신인 가짜 하나님이 있어 사람을 속이고 참 하나님 행세를 하면서 이처럼 많은 종교를 만든 것인가.

성경 요한일서 4장 1절의 말씀을 살펴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
에 나왔음이니라”고 기록된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신앙의 목적인 영생을 말씀하면서도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라며 ‘참 하나님’을 강조하니, 분명 가짜 하나님이 있기에 참 하나님을 분별해야 하고, 분별하기 위해선 영을 시험해야 하고, 나아가 신앙의 목적인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하고 있다.

만 가지 종교 가운데서 신앙하는 신앙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 중 자기의 지혜와 능력을 믿고 자기를 창조하신 참하나님을 배신하고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한 천사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에스겔 28장을 보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며, 자기를 가리켜 하나님이라 하는 자가 있으니, 그를 가리켜 ‘덮는 그룹(천사장)’이라 소개하고 있다. 이 존재는 원래 완전한 인(印)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으나 그 교만이 결국 그를 찔러 하나님을 배신한 배도의 영(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와 같이 영계에서 배도한 한 천사장이 사단이 되었고, 육계에서도 그 배도의 영이 함께하는 사단의 무리가 있게 되었으니, 이 존재가 참 하나님과 전쟁을 일으켰던 것이다. 요한일서 4장에서 영을 다 믿지 말고 시험하라는 이유가 여기 있으며, 지구상에 만 가지 종교가 있게 된 이유도 이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4절에 보면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
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기록돼 있으며, 고린도후서 11장 13절에서 15절에 기록된바 “거짓 사도도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고,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으나, 뭇 신앙인들은 무지해 이를 깨닫
지 못하고 만 가지 종교가 참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착각하고 오해하며 자기가 믿는 종교가 최고라며 믿고 전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혼돈의 종교
세상인 것이다.

결국 부패한 한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종교세상을 열어야 하니, 이를 미리 알린 것이 창세기 1장 1절에서 말씀하신 ‘천지 창조’이며 나아가 ‘송구영신
(送舊迎新)’이다. 이 계획과 청사진은 결국 요한계시록 21장에서 ‘새 하늘 새 땅’ 즉 ‘신천 신지(新天新地)’로 창조된 것이다. 창조주께서 창조한 것이
부패함으로 끝내고 새롭게 창조하는 재창조의 새시대며, 이를 모든 종교는 극락·천국·무릉도원·낙원·신천지·이상향·유토피아 등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모두가 하나의 신세계를 염원해 온 것이다.
 
이는 새시대를 맞아 하늘의 뜻을 깨달은 ‘도통군자’들에 의해 만 가지 종교를 창조주의 뜻에 따라 하나로 통합하므로 완성되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광복이요 회복이며, 온 인류가 기다려온 평화의 세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