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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시간,

전쟁에서 평화로 향하다

평화의 답,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종교대통합


글. 백은영 사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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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햇빛에 지면이 끓어오를 것 같으면 어느새 구름이 새하얀 비단처럼 펼쳐졌다. 조금 전까지 잔뜩 흐렸던 하늘도 거짓말처럼 맑게 갰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것처럼 그렇게 하늘은 마법을 부리듯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외치는 사람들 위로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했다.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은 사람들. 그들이 있는 곳엔 하늘도 함께하는 것만 같았다.


지난 2014년 9월 17~19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평화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로 열린 3일간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는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평화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130여 개국 20만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만국회의’는 2년이 지난 지금도 국경과 인종, 종교, 사상을 뛰어넘은 평화축제로 기억되고 있다. 온 인류가 바라마지 않는 세계평화의 단초를 제공한 축제로 회자되는 만국회의. 2014년 만국회의 원년 이후 평화의 결실을 하나, 둘 맺어가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HWPL의 평화행보를 2주년을 맞은 지금, 다시 한 번 짚어본다.


평화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전쟁. 그리고 그 전쟁의 원인 80%를 차지하고 있는 종교.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반전(反戰)과 평화를 외쳐왔지만 여전히 전쟁의 포화는 끊이지 않고 있다. 전쟁은 종교와 국익이라는 미명하에 이미 ‘필요악’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신의 이름으로, 신이 원치 않는 폭력이 자행되고 있는 세상. 종교·정치지도자의 야욕이 낳은 전쟁이라는 이름의 무법자는 지금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정녕 전쟁은 끝낼 수 없는 것인가. 인류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는 평화는 그저 한낱 꿈에 불과한 것인가. 아니다. 전쟁은 종식될 수 있고, 세계평화는 이뤄질 수 있다. 그것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듯 희미했던 ‘전쟁종식·세계평화’에 확신을 심어준 이는 다름 아닌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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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에서 이만희 HWPL 대표와 김남희 IWPG 대표를 비롯한 각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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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에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평화운동을 하는 사람이 참으로 많고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람도 많습니다. 허나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고생스럽게 평화의 일을 하느냐면 제게는 ‘평화의 답(재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가 말하는 ‘평화의 답’을 듣고 나면 사람들은 두 번 놀란다. 첫 번째는 평화의 답이 너무도 간단명료해서요, 두 번째는 그 간단명료한 답이 획기적이기 때문이다.

전쟁종식·세계평화 이룰 재료 ‘하늘문화’
듣고 보니 간단명료하고, 알고 나니 획기적인 평화의 답은 세상 지식이 아닌 하늘로부터 받은 계시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 보이지 않는 하늘의 정신과 뜻을 이 땅 가운데 실체로 구현하는 ‘하늘문화’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세계평화를 이룰 재료가 됐다. 이 하늘문화로 찾은 평화의 답은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다.

1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먼저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이룰 재료 중 하나인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으로 무력분쟁을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다.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위해 HWPL 이만희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열린 만국회의에서 전·현직 대통령과 대법관들에게는 국제법 제정 작업에 협력해줄 것을, 각 단체장들에게는 국제법 제정을 함께 촉구해주기를 호소했고 모두가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했다.

2015년 9월 18일 만국회의 1주년을 맞아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위한 ‘평화선언문’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평화위원회는 국제법협회 영국 런던본부 부의장인 카말 호세인을 비롯해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16개국 20명의 국제법 석학, 법학교수, 대법관 등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범 후 6개월 동안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지난 3월 14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공표해 전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17일 만국회의 2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제4차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DPCW의 유엔(UN) 상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이 유엔에 상정되면 실질적인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유엔 헌정을 바탕으로 하는 DPCW는 총 10조 38항으로 구성됐으며,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력 사용을 금지하고 무기를 점진적으로 해체하거나 폐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DPCW은 ▲무력을 통한 위협 혹은 무력 사용 금지 ▲전력감축 ▲우호적 관계 유지 ▲침략 행위 금지 ▲분쟁의 평화적 해결 ▲종교의 자유와 종교 분쟁 해결 ▲국가의 분리 혹은 분단 금지 ▲평화문화 교육과 전파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DPCW가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Legislate Peace Campaign)’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6년 9월 현재 167개국 54만여 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7~19일 열린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에서는 HWPL 이만희 대표가 전 세계 사람들을 향해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에 동참할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했다.

“지구촌 가족 여러분, 각국에 전쟁종식 국제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다함께 촉구합시다. 대통령께 말씀드립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국제법 10조 38개항에 사인해 주십시오. 나라와 국민이 평화를 원할 것입니다. 우리 세대에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합시다.”

2 종교대통합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전쟁 중 약 80%는 종교로 인한 것이다. 이에 전 세계 모든 종교가 가장 믿을 만한 경서를 가진 종교로 하나 되자는 ‘종교대통합’은 이웃종교 간 소통과 화합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그야말로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평화를 진정 이루고 싶다면 종교를 먼저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종교의 본질은 평화입니다. 서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을 욕되게하는 것입니다. 참 하나님은 사람을 죽이는 분쟁을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하나가 되어 평화의 세계를 이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2014년 9월 17~19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열고 전 세계, 온 인류를 향해 평화를 이룰 재료인 ‘하늘문화’를 알렸다. 그중에서도 만국회의의 백미라 할 수 있었던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은 가톨릭,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 시아파, 이슬람 수니파, 시크교, 조로아스터교, 칸돔블레교, 자이나교, 바하이교 등 11개 종교의 대표급 지도자 12명이 세계평화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은 자리였다. 이들은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해 자신의 종교를 내려놓고 창조주 안에서 하나가 되기로 평화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HWPL의 평화운동에 동참했다.

각국 종교지도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종교연합사무실’을 만들었고, 종교경서비교토론회 등 경서비교 작업을 통해 창조주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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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8일
1)18일 63빌딩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평화협약식’에서 정치·종교지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만희 HWPL 대표, 김남희 IWPG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같은 날 평화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 2015년 9월 18~19일
3)19일 열린 ‘전쟁종식·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에서 국제법 전문가들이 국제법 기본안 제정을 위해 논의하는 모습
4) 18일 열린 ‘전쟁종식·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6년 3월 14일
5) ‘전쟁종식·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선언문 공표식’에서 국제법 제정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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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위한 발자취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선포(서울 올림픽광장)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130개국 2만여 명의 청년 참석)

2014년 9월 18일
9·18종교대통합만국회의
: 러시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등 각국 전 대통령, 전 총리, 법관 등 국가 정치지도자들 평화협약에 서명

2015년 9월
9·18종교대통합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발족
: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1차 초안 일부 발표/ 평화위원회: 국제법협회 영국 런던본부 부의장인 카말 호세인, 미국·영국·아일랜드등 16개국 20명의 국제법 석학, 법학교수, 대법관 등

2015년 11월 12~14일
제2차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회의(영국 런던)
:‘ 전쟁과 국가 간 무력 분쟁의 포기 및 종식에 대한 선언문’2차 초안 발표

~

전쟁과 국가 간 무력 분쟁의 포기 및 종식에 대한 선언문’ UN 상정 위해 HWPL 이만희 대표 각국 현직 대통령 만나 서명 촉구

~

2016년 3월 14일
‘전쟁종식·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선언문 공표식’(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각국 외교부, 법무장관 등 100여 명 방한 및 참석

2016년 9월 17~19일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
: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촉구/ 130여 개국 해외인사 1000명을 비롯한 10만여 명 참석



HWPL, 종교대통합을 위한 발자취

1. 종교연합사무실
전체 현황: 2016년 8월 현재 종교연합사무실 90여 개국 190여 개소. 각 종교의 경서를 비교해 가장 믿을만한 경서로 종교가 하나 돼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이뤄가자는 의미에서 설립됨

2. 종교경서비교토론회
<국내>
• 2015년 7월 24일│ 1회‘ 宗敎경서비교토론회(성경-불경)’
서울 피스센터 평화홀/ 주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대불총) 박희도 회장 등 21명 포함 200여 명 참석

•2015년 9월 4일│ 2회‘ 宗敎경서비교토론회(성경-불경)’
서울 천지일보/ 주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 민희식 종교학자, 송재운 동국대 명예교수, 정천구 서울디지털대 석좌교수 등 20여 명

• 2015년 11월 7일
3회‘ 宗敎경서비교토론회(성경·불경·힌두경전·민족경전)’
서울 피스센터 대강당/ 주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 참석자 200여 명

• 2016년 6월 27일│‘한·중·일 종교지도자 종교대통합 평화회의’
경기도 가평 HWPL 평화연수원/ 한중일 유·불·기독교 종교지도자 비롯해 10여 개 종단 지도자 120여 명 참석(불교조계종 금강선원혜거 주지스님, 지리산 청학동 명륜학당 이정석 훈장, 중국 마파사 바정다걸 주지스님, 세계공자후예연합회 공강위 부비서장 등)

•2016년 8월 26일
4회‘ 宗敎경서비교토론회(성경·유경·민족종교(천도교))’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 주최: HWPL 종교연합사무실 서울경기남부지부/ 유교·민족종교·개신교 지도자 등 400여 명 참석

•2016년 10월 14일
‘宗敎경서비교토론회(힌두교·시크교·기독교)’
경기 포천 힌두교 사원/ 주최: HWPL 서울경기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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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4일 열린 ‘전쟁종식·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선언문 공표식’에서 이만희 HWPL 대표와 김남W희P GI 대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위원들이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평화를 염원하고 있다.
 


평화의 열매 알알이 맺히다
세계평화의 기초를 다진 행사로 평가받고 있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매해 9월 18일 기념행사를 거치면서 그 의미를 더욱 단단히 굳히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세계평화선언문’이 공표된 2014년 5월 25일과 세계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개최일인 2014년 9월 18일을 기념해 ‘HWPL의 날’을 지정하는가 하면, ‘평화기념비’등을 세워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슨시, 미국 뉴욕 마운트버논시, 남아공 바포켕 왕국,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 에콰도르 의회, 엘살바도로 산타테클라시 등이 ‘HWPL의 날’을 지정했으며, 중국과 바포켕 왕국 등에 세계평화선언 기념비가 건립되기도 했다.

HWPL의 평화행보는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평화교육’으로까지 이어졌다.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에 참여한 인사들의 요청으로 지정되기 시작한 HWPL 평화학교의 첫 스타트를 끊은 곳은 이스라엘 명문 마르 엘리아스 학교다. 이를 필두로 코소보 프리슈티나 대학과 카드리제카 학, 인도에서는 라마갸학교를 포함한 5개 학교가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에는 필리핀 코타바토시 폴리텍 대학을 비롯해 70여 개 학교가 일시에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되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년 1~2회 HWPL 평화행보를 담은 교과서로 평화교육을 진행한다.

만국회의 이후 HWPL의 평화운동도 더욱 급물살을 탔다. 만국회의에 참석했던 각국 인사들과 종교지도자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HWPL의 평화운동에 힘을 보탰으며, 각국 보도진들 또한 HWPL과 이 대표의 평화행보를 적극적으로 보도하면서 HWPL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만국회의 2주년 ‘평화축제’
지난 9월 17~19일 열린 HWPL 만국회의 2주년 기념식 역시 온 지구촌이 함께한 평화의 축제였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3월 14일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유엔(UN)에 상정시켜 실질적인 전쟁종식 국제법이 제정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요시포비치 전(前) 크로아티아 대통령, 카림 카릴리 전 아프가니스탄 부통령, 앙 봉 바사나 캄보디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전 세계 130개국 10만여 명이 참석해 DPCW의 유엔을 통한 국제법 제정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0만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평화축제는 만국회의 때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아니 그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하며,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임을 주지시키는 자리가 됐다. HWPL 12개 지부가 선보인 ‘평화의 행진’ 퍼레이드,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1만 1440명이 연출한 ‘전쟁과 평화’ 카드섹션, 남북통일을 온몸으로 염원한 매스게임, 예술단의 평화아리랑 공연, 잠실벌에 모인 10만 명이 함께한 랜턴 퍼포먼스까지 ‘평화의 축제’는 그야말로 하늘의 문화가 이 땅에 내려온 듯 일대 장관을 연출했다.

기념식 마지막 날인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이 유엔(UN)에 상정돼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각 계층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제법 전문가와 각국 정치, 종교, 시민단체 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은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위해 만든 것”이라며 “대통령, 장관, 입법부와 의논해서 이 선언문이 정말 삶에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신속하게 유엔에 상정될 수 있도록 촉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에디타 타히리 현 코소보 국가 조정부 장관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다른 많은 정책은 사람을 잊고 있지만, 이 선언문은 사람을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지지했다.

아들리 후세인 이집트 카이로 상소법원 수석판사 또한 DPCW에 대해 “분쟁의 원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진보적인 내용이다. 선언문을 법제화하고 유엔에 상정해야 한다”며 국제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 이연숙 전 대한민국 정무 제2장관은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의 통일은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할 다급한 숙제라며, 이를 위해 여성들이 힘을 보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해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평화의 단초를 제공한 만국회의는 인류 역사상 길이 남을 평화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HWPL과 함께한다면 누구든지 평화세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은 2012년 5월 독일을 시작으로 2016년 9월 현재까지 총 24차에 걸쳐 진행된 해외순방이 그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동성서행(東成西行, 동쪽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를 서쪽에 가서 전한다)의 역사로 기록되고 있는 이 대표의 해외순방은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이룰 답을 전 세계에 알리는 평화행보였다. 해외순방을 통해 만난 각국 정치·종교지도자들은 국경과 인종, 종교를 떠나 이 대표의 진심어린 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지지했다.

또한 2014년 열린 만국회의가 평화를 이룰 재료 하늘문화(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였다면, 매해 진행된 기념행사는 ‘평화의 답’을 들은 전 세계인들이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 평화의 사자 이만희 대표가 심어준 하늘문화는 전쟁과 분쟁으로 신음하는 지구촌이 세계평화의 꿈을 이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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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같이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어둠을 밝힌 10만 개의 작은 랜턴 불빛
평화를 바라는 이들의 간절한 마음
그 빛과 간절함이 만나
반드시 이뤄낼 ‘전쟁종식·세계평화’

2016년 9월 18일 열린 평화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동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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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8일 열린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에서 펼쳐진 카드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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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축제 입장식 퍼레이드 모습